
사람을 좋아하는데, 관계에 자꾸 지쳐버리는 이유감각 민감형 인간(HSP: Highly Sensitive Person)은타인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사람들과 진심 어린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성향을 지녔다.하지만 동시에 그 누구보다 인간관계에서 빨리 지치고, 상처받고, 피로해지는 기질도 함께 가지고 있다.그 이유는 단순히 '내가 너무 예민해서'가 아니다.오히려 HSP는 관계 안에서 너무 열심히 반응하고, 감정을 대신 처리하고, 경계를 흐리기 때문에스스로를 소진시키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HSP가 무조건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맞춰주려 할 때자신을 갉아먹는 인간관계에 오래 머물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이럴수록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왜 나는 인간관계가 늘 이렇게 힘들까?"라고 자책하게 된다.하지만 에너지..